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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연봉 2027 월드컵 감독 확정 승부차기 다시보기

by 세상의 모든 정보232 2024.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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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을 눈앞에 두고 위태롭던 한국 축구를 홍명보 울산 HD 감독에게 이끌게 되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을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내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월 클린스만 경질 후 5개월만에 일인데요. 한국인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2018년 신태용 감독 이후 6년만입니다.

 

홍명보 감독은 202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며 20212 런던 올림픽에서 지도자로서 자리매김한 한국축구의 선봉장같은 사람인데요. 2013∼2014년 대표팀을 이끌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나섰던 홍명보 감독은 무려 10년 만에 대표팀으로 복귀하게 됐는데요.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경험이 북중미 월드컵에서 자산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의 강점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축구협회에서 전무이사를 맡아 행정에 대해서도 잘 안다는 점인데요. 이는 대표팀의 장악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2021년부터는 울산을 이끌고 2022시즌과 2023시즌, 두 차례 K리그1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7월 2일 외국인 감독과 면접을 진행하려고 했던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7월 5일 황급히 홍 감독을 찾아가 대표팀 선장 자리를 제의했습니다.


축구협회 관계자들은 "홍명보 감독은 하루 고민한 뒤 6일 저녁에 승낙 의사를 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계약기간은 2027년 1∼2월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까지 2년 6개월여인데요. 앞서 2026년 6월에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직후 중간 평가를 진행하게 됩니다.

 

홍명보 감독은 오는 9월 5일 홈에서 치러지는 팔레스타인과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차전부터 대표팀을 이끌게 됩니다. 대표팀 경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어서 당분간은 홍 감독이 울산을 지도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이임생 이사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관련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홍명보 감독은 울산현대에서 10억원의 연봉을 받고있었기에 이번 국대 사령탑 연봉으로는 20억내외가 됐을거라는 추측이 주를 이루고있습니다.

이는 축구협회가 현재 지불할 수 있는 감독엽농이 최대 30억 수준임을 고려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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